신혼여행, 웰니스 여행지로 인기 많은 발리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만약 발리를 방문하기 위해 여행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이 글을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인천에서 발리로 출발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항공편 정보와 발리의 날씨, 여행하기 좋은 시기, 그리고 발리의 관광명소와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등에 대하여 서술합니다.
1. 인천에서 발리로 가는 항공편
인천국제공항(ICN)에서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DPS)으로 가는 비행 편은 직항으로 한 번에 갈 수 있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직항으로 운행하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 등의 비행 편을 이용할 경우 7시간 정도 소요되며, 경유지를 거치는 경우보다 여행의 시간이 단축되어 편리합니다. 만약 여행의 경비 절감을 위해 항공요금을 저렴하게 이용하고 싶다면, 경유지를 거쳐 발리로 가는 비행 편이 있습니다. 싱가포르나 쿠알라룸푸르와 같은 경유지를 거쳐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으로 도착하는 일정으로, 에어아시아, 스쿠트, 싱가포르 항공과 같은 외항사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유를 할 경우 연결편의 비행스케줄에 따라 도착 시간의 차이가 큰 편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발리는 신혼여행지로도 손꼽히는 도시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발리를 찾는 수요가 많은 시기에는 항공권의 요금이 더 높게 책정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름휴가기간이나 추석과 같은 공휴일이 포함된 성수기에도 요금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최소 2~3개월 전에 항공편을 미리 예약하면 조금 더 저렴한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인천에서 발리로 가는 항공편의 가격은 평균적으로 왕복 50만 원 ~ 120만 원 정도입니다. 물론 성수기에는 가격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비수기인 2월이나 11월 같은 시기에는 조금 더 저렴할 수 있으며, 가끔 항공사나 여행사에서 특별 프로모션이나 할인 혜택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발리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도착일로부터 6개월 동안 여권이 유효한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2. 날씨와 추천하는 여행시기
발리는 건기와 우기 두 가지의 계절이 있는 열대 기후입니다. 4월에서 9월은 건기에 해당합니다. 대체로 날씨가 맑고 화창하며 기온은 27도~32도 정도입니다. 야외활동이나 수상 스포츠를 경험하고 싶은 분들이 여행하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한국의 여름은 덥고 습해서 야외활동을 하기에 불쾌하지만, 발리는 맑고 습하지 않아서 한국 관광객들이 방문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한국 관광객뿐 아니라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시기여서, 건기에는 관광객의 수가 많아서 여행지가 복잡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고 조용한 여행을 원한다면 건기보다는 우기에 여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기는 10월에서 3월입니다. 이 시기에는 장마가 지속되어서 뇌우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질 때도 있습니다. 기온은 26도에서 30도이며, 따뜻하고 습한 날씨입니다. 야외활동이나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는 비로 인한 취약점이 존재합니다. 일정을 진행하다가도 비 때문에 중단될 수 있으며, 비로 인해 활동 자체가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간을 감안하고 여행하고자 하는 여행객이라면 발리의 문화 유적지를 둘러보거나 숙박시설에서 조용히 쉬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빗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사원을 둘러보거나, 비를 피해 해변에서 앉아 빗소리를 듣거나, 리조트와 같은 숙박시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기에는 가끔 숙박시설이나 투어 프로그램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3. 관광명소와 액티비티
발리는 전통문화, 액티비티, 휴식 등 선호하는 여행스타일에 따라 즐길거리가 다 갖추어져 있습니다. 전통문화, 문화유산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울루와투 사원과 타나 롯 사원, 우붓 궁전을 방문할 것을 추천합니다. 울루와투 사원과 타나 롯은 바다 위에서 전망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사원입니다. 또한 우붓 궁전에서는 발리의 전통 춤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우붓 시내에서는 아트 마켓에 방문하여 둘러보며 발리 현지의 모습과 고유한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느긋하게 발리의 문화를 경험해 본 뒤, 액티비티를 하고 싶다면 서핑레슨을 추천합니다. 발리는 서핑을 즐기기 위해 서퍼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쿠타 비치나 캉구 비치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으며 레슨을 신청하여 경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서핑보다 더 익사이팅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다이빙을 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아름다운 산호초와 난파선을 구경할 수 있는 아메드와 누사 페니다는 인도네시아의 다이빙 명소입니다. 만약 혼자 조용히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다면, 트레킹을 할 수도 있습니다. 바투르 산은 트레킹 코스가 어렵지 않은 편이고, 가이드 투어를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액티비티를 충분히 즐긴 이후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요가와 스파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웰니스 여행지로 유명한 발리인 만큼 요가나 명상을 함께 할 수 있는 수업이 많이 있으며, 리조트마다 발리 전통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스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편리한 항공편과 다양한 옵션의 즐길거리가 가득한 발리는 단연코 최고의 휴양지입니다. 혼자서 혹은 여럿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들도 준비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양지입니다. 어딘가로 떠나고 싶을 때 발리를 여행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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