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 2024. 10. 14. 15:29

미국 <켄터키 여행> 가는방법 루이빌 에드워드리 식당

켄터키주 루이빌에 위치한 루이빌 슬러거 박물관의 사진입니다.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에드워드 리 셰프가 나온 방송 프로그램 포스터입니다.

 

미국 켄터키주는 여행으로 먼저 떠오르는 도시는 아니지만, 한국인들에게는 어디서 들어본 듯한 익숙함이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KFC의 한국상륙과 동시에, 그곳에서 주로 많이 팔리던 '켄터키 프라이드치킨' 덕분에 한국에서도 익숙하게 불려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최근 넷플리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전체 2위를 차지한 "에드워드 리" 셰프의 식당이 있어서 한국인들 사이에 더 많은 관심이 가고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미국 켄터키에 방문해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가는 방법과 켄터키 치킨의 유래, 그리고 에드워드 리 셰프의 "601 매그놀리아"라는 식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인천에서 켄터키주 루이빌로 가는 방법,  소요시간,  교통

인천에서 켄터키주 루이빌로 가는 방법

직항을 이용하여 도착하는 항공편은 없습니다. 다만 미국 국내선을 경유를 하여 쉽게 갈 수 있기 때문에 여행하기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경우 시카고 오헤어(ORD), 댈러스 포트워스(DFW), 애틀랜타(ATL)와 같은 미국의 주요 공항들을 통해 루이빌 무하마드 알리 국제공항(SDF)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같이 국제선과 많이 연결되어 있는 대형항공사들은 미국 델타항공,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과 같은 미국 항공사와 제휴되어 있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하여 미국내에서 루이빌로 향하는 연결 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요시간

경유지에 따라 소요시간은 다를 수 있으나 평균 16시간에서 20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교통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차로 약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루이빌 무하마드 알리 국제 공항에서 루이빌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으로는 버스와 택시, 우버와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하여 시내로 이동할 경우, 루이빌 메트로에서 운영하는 TARC 버스가 있습니다. 공항에서 택시를 타거나, 우버(Uber)나 리프트(Lyft)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도 핸드폰 앱으로 사용가능합니다. 핸드폰 인터넷 사용이 바로 어려운 경우에는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예약한 숙소로 이동하는 것이 가장 편리한 방법입니다. 

 

2. 루이빌 여행 코스 추천

켄터키 더비

미국 켄터키주에서 가장 유명한 문화는 "켄터키 더비" 입니다. 켄터키 더비는 미국에서 매우 유명한 경마 대회입니다. 루이빌의 처칠 다운스에서 매년 5월 첫번째 토요일마다 경기가 열립니다. 경마를 좋아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켄터키주 시민들, 그리고 미국의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경기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더비 시즌마다 루이빌을 찾습니다. 특히 축제의 처음 행사로 북미 최대 규모의 불꽃놀이와 에어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경마를 좋아한다면 이 시기를 맞추어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더비 시즌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켄터키 더비 박물관이 있습니다. 박물관에 방문하여 경마의 역사와 켄터키 더비의 전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추천합니다. 

 

버번 트레일

위스키를 좋아하거나 관심이 있다면 버번 트레일을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 세계에서 95% 정도의 버번이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생산됩니다. 엔젤스 엔비, 미체스터, 올드 포레스터 등 유명한 증류소 등이 있습니다. 많은 증류소들은 방문객들을 위한 투어와 시음을 제공합니다. 버번 제조 과정을 눈으로 보고, 각 증류소에서 제공하는 시음을 통해 직접 경험해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생산하는 버번은 도시 전역의 레스토랑과 바에서도 맛볼 수 있습니다. 

 

루이빌 슬러거 박물관과 공장

루이빌은 "루이빌 슬러거 야구 방망이"로도 유명합니다. 야구 애호가들이 이 도시를 여행한다면 루이빌 슬러거 박물관과 공장을 방문해보길 추천합니다. 대형 야구 방망이 조형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야구 방망이를 제작하는 과정을 직접 보고, 생산된 방망이를 만져볼 수도 있어서 야구팬들에게는 흥미로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실제로 메이저리그 타자들의 60% 이상이 루이빌 슬러거 배트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3.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 쉐프의 601 매그놀리아

요즘 한국인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넷플리스의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한 에드워드 리 셰프 덕분에 루이빌이라는 도시가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에드워드 리 셰프는 미국 아이언셰프에서 1위를 차지한 미국에서도 유명한 셰프 중 한 명으로, 켄터키주 루이빌에 위치한 "601 매그놀리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그의 정체성에 대하여 한국음식으로도 풀어내는 아주 멋진 셰프입니다. 프로그램의 매 경연마다 한국의 식재료를 사용하여 요리를 완성시키는 그의 창의력과 완성도 높은 음식의 맛까지 모두에게 찬사를 받았습니다. 아쉽게도 최종 순위는 2위를 차지하였지만, 방송을 본 많은 대중들에게는 1위나 다름이 없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진정성 담긴 인터뷰와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감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601 매그놀리아에 방문하는 법

사이트에 안내되어 있는 정보에 따르면, 예약이 필수라고 합니다.

일요일 - 화요일: 휴무 

수요일 - 토요일: 오후 5 30 - 오후 9 사이 예약 가능

 

601 매그놀리아 위치, 지도

https://maps.app.goo.gl/NQonHMyN77dqAP7o7

 

610 마그놀리아 · 610 W Magnolia Ave, Louisville, KY 40208 미국

★★★★★ · 음식점

www.google.com

 

601 매그놀리아 메뉴

계절별 지역 식재료를 사용하여 창의성있는 음식을 주마다 다른 메뉴로 제공합니다. 따라서 가격이 달라집니다. 에드워드 리 셰프의 음식은 방송을 통해서도 확인이 되었지만, 음식의 재료에 대한 연구와 진정성 있는 맛을 추구하는 그의 요리 철학이 잘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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